영남권 5개 특성화고와 간담회
교육과정 연계·진학·취업 지원 방안 논의
영남이공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영남권 협약형 특성화고와 손잡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7일 영남대학교와 함께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대학 간담회'를 열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과 진학·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남이공대와 영남대를 비롯해 영남공업고·경북기계금속고·경주정보고· 신라공업고·금샘고 등 영남권 5개 협약형 특성화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연계, 진학 지원, 취업 지원, 산학협력 확대 등 학생 성장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남이공대는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입학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체와 운영해 온 일학습병행과정과 지역 정주형 취업 연계 모델을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남대는 전문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향후 영남이공대와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교에서 직무 기초 역량을 쌓은 뒤 영남이공대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필요에 따라 영남대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교육 경로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교와 대학이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학교부터 전문대학, 일반대학, 산업체로 이어지는 교육 연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협약형 특성화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