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선택은 당당하게, 성장은 눈부시게'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당당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까지 지원한다.
박람회의 신청열기도 뜨겁다. 박람회 참가 신청에 현재까지 학부모 대상 '직업계고의 가치와 비전' 일일 클래스에는 90여 명이 신청했으며, 도내 중학교 25곳 이상이 단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선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공연으로 풀어낸 '직업계고 라이브 스튜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서는 드론 군집 비행, 화훼 장식, 반려견 미용, 헤어 디자인 등 직업계고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선보여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홍보 영상 및 포스터 제작 챌린지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기술체험존에서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기반의 드론·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직업계고 캠퍼스존에서는 도내 36개 직업계고의 전공 체험과 교육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커리어 설계존에서는 진로 상담과 해외 인턴십 안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한다. 커리어 매칭존에서는 한국철도공사, 대한상공회의소, 농협 등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정선희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발견하는 기회가,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당당하게 선택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