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에 폭탄 설치했다" 온라인 협박글…경찰·소방, 교정 수색

입력 2026-07-04 14:21:00 수정 2026-07-04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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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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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상에 게시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교내 수색을 진행 중이다.

4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북구 누문동 광주일고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온라인 게시글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학교 측이)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등의 글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현장으로 출동해 교내에 위험물이 있는지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별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협박글은 오는 6일 배재고 야구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의 광주일고 사과 방문을 앞두고 게시된 것이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말 한 전국 야구 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응원 구호를 외쳐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경찰은 협박 글과 해당 일정의 연관성 여부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