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 취임식날 향교찾아 '목민관 자세 천명'

입력 2026-07-02 15:01:19 수정 2026-07-02 15:06:19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인회·경찰서·소방서·환경관리센터도 방문. 주민들의 행복복지 및 섬김행정 약속

박권현 청도군수는 1일 취임식 후 곧바로 청도향교 대성전을 찾아 성현들에게 민선9기 제12대 군수로서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새로 취임한 지방수장이 성현에게 취임을 고하고, 지역의 안녕과 선정을 다짐하는 전통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향교 관계자와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향교(전교 예광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고유제에서 박군수는 고유문을 통해 "청도군의 수장으로 권력을 누리는 군수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에서 지역을 세세히 살피고 헌신하는 목민관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박 군수는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지혜와 소중한 말씀을 귀담아듣고, '함께하는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한 '섬김 행정'을 약속했다.

이어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청도군'을 위해 기관간 유기적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박권현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밝힌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처럼 지역의 전통과 정신을 소중히 여기며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