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의성문화회관서 민선9기 공식 출범… 군민 통합·새 출발 다짐
취임 앞두고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예방… "어르신 목소리 군정에 반영"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1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의성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취임식은 군민 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돼 지역 원로와 보훈가족, 농업인, 청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산업·교통·물류 기반 구축, AI 기반 미래농업 전환, 청년 정주여건 조성,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하는 통합복지 실현 등을 민선 9기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 밝힐 계획이다.
취임식에 앞서 최 당선인은 지난 29일 당선인 신분으로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찾아 신원호 지회장과 환담을 갖고 지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단체를 직접 찾아 예우를 표하고, 노인복지 정책과 지역 원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최 당선인은 이날 "의성의 오늘은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위에 세워졌다"며 "지역 원로를 정중히 모시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은 군수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에도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비롯한 어르신 단체와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겠다"며 "어르신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 돌봄서비스, 건강관리, 여가·문화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당선인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AI 기반 스마트경로당 조성,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확대, 노인일자리 내실화 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한편 최 당선인은 취임식과 같은 날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집행부 임원들이 노인지도자 교육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취임식은 군민 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 원로인 어르신들을 정중히 모시고 싶었다"며 "어르신을 예우하는 것은 군정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1일 충혼탑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갖고 사무 인수서 서명과 간부 공무원 간담회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들어간다.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은 "군수의 자리는 권한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군민을 편 가르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성의 변화를 차분하고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