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서남권 대규모 신규투자로 압도적 반도체 공급역량"

입력 2026-06-29 14:11:59 수정 2026-06-29 14: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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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는 대도약을 위한 삼각 축"이라며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해 이같이 밝히며 "이를 하나로 묶어 속도감있게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발표는 물론 기업인들의 결단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우리가 국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대대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됐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제가 지금까지 해낸 일 중에서 가장 큰 국민적, 역사적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핵심 생존 전략이 됐다"며 "특히 호남 지역을 우리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호남이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기회가 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안정되고 값싼 용지가 풍부한 지역을 새로운 사이트로 개발해야한다"며 "지역이 주도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형 인공지능 산업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기업들에게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손해보지 않고 더 나은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여하는 일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제가 특별히 하나 약속을 드린다"며 "직접 직할담당관을 두고 이 3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