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서비스 수준 F(극심한 불편)등급에서 D등급으로 개선 전망
797m 구간 우회전전용 1개차로 확장
경북 구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으로 꼽히던 국도33호선 거의IC 진입부의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는 거의IC 진입부 교통난 해소와 거의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 확장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마무리됐다. 시는 거의IC에서 옥계네거리까지 797m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하고 우회전 전용 차로 1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국도33호선 거의IC 개통과 거의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이후 약 2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집중되며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이어져 왔다.
구미시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거의IC~옥계네거리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은 기존 F등급(극심한 불편)에서 D등급(불편)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을 반기고 있다. 그동안 교통정체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역 단체들은 도로 개통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개통이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