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마음봉사단, 17년동안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 공로…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받아

입력 2026-06-21 1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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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건축분야 전문기술인들이 모여 창단…취약계층 총 234가구 집 수리
2009년부터는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사업, 47가구 혜택받아

한마음봉사단 김정석 단장(오른쪽 세번째)과 단원들이 지난 17년 동안 국가보훈가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배태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네번쨰)으로부터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마음봉사단 제공
한마음봉사단 김정석 단장(오른쪽 세번째)과 단원들이 지난 17년 동안 국가보훈가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배태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네번쨰)으로부터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마음봉사단 제공

경북 경주의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이 2009년부터 17년간 국가보훈가족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통해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12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부설 단체로 창단했다. 단원들은 도배, 목공, 페인트, 전기, 싱크, 설비, 새시 등 건축 분야 전문기술인 20여명이 뜻을 같이해 조직했다.

이 단체는 전문기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피해자,청소년 가정 등 총 234가구 취약계층의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며 삶의 새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한마음봉사단은 경주보훈지청과 국가보훈가족 후원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최근까지 47가구를 도왔다.

국가보훈부장관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경북남부보훈지청 배태미 지청장은 "오랜 기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보훈가족을 위해 헌신한 한마음봉사단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과 감동을 느낀다"면서 "한마음봉사단의 재능기부는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 김정석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봉사가 우선이라는 정신과 회원 간의 신뢰가 있었기에 지난 23년간 봉사활동을 이어 올 수 있었다"면서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봉사는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