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개사 참가…AI 의료기기·수출상담·스타트업 투자유치 한자리
대구 의료산업 전시회인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로, 350개사가 참가하고 국내외 의료인과 바이오 분야 인재 등 3만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엑스코 동·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동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이 열리고, 서관에서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AI·바이오 메디시티관'이 조성돼 첨단 의료 AI 솔루션과 스마트병원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도 참가해 차세대 영상 의료기기와 첨단 장비를 소개한다.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유망 기업의 투자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 60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대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연수·보수교육과 학술대회도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취업박람회도 열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청년 인재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회를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