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마늘 수확 일손 도와…'의성마늘 살리기' 현장 간담회도 열어

입력 2026-06-14 23:00:24 수정 2026-06-14 2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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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당선인 첫 현장 행보, "마늘가격 하락으로 깊어진 농가 시름, 농협과 연계해 공공수매 등 가격 안정 최우선 챙기겠다"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의성군수 인수위원회 제공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의성군수 인수위원회 제공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 의성읍 도동리 의성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의성마늘 살리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최 당선인은 이날 휴일에도 불구하고 김만용 의성군수 인수위원장을 비롯 인수위원, 청년회원 등과 마늘 수확과 선별, 운반 작업 등의 일손을 도왔다.

최 당선인의 첫 현장 행보는 군정 인수에 앞서 수확철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당선인은 현장 간담회에서, "'군정은 책상 위 보고만으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취임 전까지 농민,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 등 군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의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마늘 판매 방안과 수급 안정 대책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산, 수매, 저장, 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의성마늘 산업 전반의 구조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편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등 현장 체감형 정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도 앞으로의 군정 업무보고 과정에서 ▷마늘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농번기 인력 지원 ▷농협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 당선인은 "마늘 수확철에는 한 사람의 손길도 절실한 만큼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마늘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새 군정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마늘가격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의성읍 도동리에서 마늘 수확 일손을 돕고, 농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군수 인수위원회 제공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의성읍 도동리에서 마늘 수확 일손을 돕고, 농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군수 인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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