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다은 '탐라환상곡(Tamna Fantasy)' 초연
6월 14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관악합주단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1998년 창단한 대구관악합주단은 창단 이후 10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각종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견 연주자와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관악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관악합주단이 주최하고 예술기획유진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Bands around the World'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공연의 여행지는 영국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대별 밴드음악의 매력을 소개한다.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구스타브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F장조 제2모음곡' 전곡을 비롯해 필립 스파크의 '밴드웨건', '클레즈머 카니발', '하이랜드의 찬가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작곡가 박다은의 '탐라환상곡'도 연주된다. 이 작품은 2024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입상작으로 제주 고유의 역사와 정서를 음악으로 담아낸 곡이다.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신예 플루티스트 김가현이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바탕으로 한 '플루트를 위한 카르멘 주제의 환상곡'을 연주하며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경북도립교향악단 단원이자 대구관악합주단, 한울림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권승전이 맡는다.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시가 후원한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만 6세 이상 관람가. 문의 010-8859-7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