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특허기술 수요조사 진행…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입력 2026-06-09 13:43:4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특허기술 수요조사 및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추진
"공공 연구성과를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진출로 연결"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 정은빈 기자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 정은빈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하 섬개연)이 국내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특허기술에 대한 '특허기술 수요조사 및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섬개연은 9일 섬개연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특허기술 중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기업에 공개해 사업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공공 연구성과의 민간 확산을 확대하고, 섬유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섬개연은 그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성과가 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기술지도, 사업화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섬개연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바이오 융복합 기술, 고기능성 첨단소재 등 고부가가치 미래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공 연구성과를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진출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했다.

섬개연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수요 분석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 ▷기술적 애로사항 진단 ▷적합한 특허기술 매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이후에도 기술지도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만 섬개연 원장은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을 지원하려 한다.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특허기술 목록을 확인한 뒤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