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섬유·패션기업 신소재 개발, 친환경 전환 지원"

입력 2026-06-02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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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개발 및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참여기업 추가 모집
대구 소재 섬유·패션 기업 대상,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 계획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 정은빈 기자
대구 서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 정은빈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하 섬개연)이 대구 지역 섬유·패션기업의 친환경 공정 전환 가속화 등을 위한 '신소재 개발 및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섬개연은 2일 신소재 개발 및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 섬유·패션 산업이 기존의 제조 중심 구조를 넘어 친환경·디지털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앞서 섬개연은 1차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예비진단, 현장 실태조사, 선정평가를 진행해 기업별 수요와 애로사항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과 친환경 전환을 지원 받을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산업용 섬유 개발 또는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대구 소재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다. 섬개연은 참여기업이 1명 이상 신규 채용을 조건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첨단산업용 섬유 시제품 개발 및 성능평가 ▷LCA(전과정평가) 기반 친환경 공정 개선 ▷친환경 인증 획득 ▷자동화·지능화 제조공정 전환 등이다. 섬개연은 예비진단과 현장 실태조사등으로 기업별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섬개연은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ESG 요구와 친환경 인증 수요, 제조공정 디지털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만 섬개연 원장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친환경 공정 전환과 디지털 제조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지역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섬개연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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