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참여형 스포츠 교류로 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 정착 지원 위한 글로벌 캠퍼스 모델 확대
문화·체육 결합 프로그램으로 대학 간 연계 성과 가시화
경운대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2026 G3 글로벌 캠퍼스 스포츠 페스티벌'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 교류 확대에 나섰다. 경북RISE사업 MEGAversity 연합대학 단위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3개 대학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대학 경계를 넘어선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경운대·국립금오공과대·구미대로 구성된 G3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유학생 간 유대감 형성과 대학 생활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애드벌룬 릴레이, 6인 8각 릴레이, 파도를 넘어서, 단체 줄다리기, 볼풀공 농구 등 팀 대항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어 열린 장기자랑과 댄스 경연에서는 각국 문화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행사 운영 측면에서도 대학 간 협력 모델이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G3 연합대학 체계를 기반으로 유학생을 공동 관리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규모와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다.
이지현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문화권의 유학생들이 스포츠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대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은 향후 문화탐방, 플로깅 DAY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유학생의 지역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상생 캠퍼스' 구축과 함께 지역 대학의 국제화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