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후보, 11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안 12개 정책 "민선 9기 때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약속

입력 2026-05-12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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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다문화가정후원회 회원 120여명 박 후보 지지 선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소상공인연합회에 12개 정책 과제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소상공인연합회에 12개 정책 과제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경남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 소상공인 지원 위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민선 9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경남소상공인연합회가 박 후보에게 제안한 12개 정책과제 중 하나다.

이날 연합회 제안 주요 과제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건립 ▲AI 상담·안내 시스템 구축 ▲디지털 전환 및 인프라 지원 ▲업종별 AI 활용 교육 및 현장 매니저 지원 ▲경남형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제로페이 활성화 ▲경남형 소상공인 스테이블 코인 도입 ▲공공배달앱 활성화 ▲배달산업 상생 전략 수립 ▲소상공인 정책 참여권 제도화 ▲소상공인 정책연구 기능 강화 등이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 창업·교육·컨설팅·공유시설 기능을 담고, 원스톱 재기 지원 시스템과 정책·정보 플랫폼을 상설화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 소상공인을 위한 AI 보이스봇, 디지털 회원관리 시스템, 법률·상권정보·정책 안내 서비스 등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주요 정책 중의 하나다. 박 후보는 스마트오더, AI 기반 장비, 라이브커머스 장비, 3D 제품 촬영 지원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강화하고, '경남 소상공인 AI 사관학교'를 통해 업종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경남 골목상권 400 프로젝트'에 들어있다. 연간 100개 상권을 발굴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법인화, 컨설팅, 정부 공모사업 연계 등을 거쳐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제로페이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도 계속 추진한다. 전용 결제단말기 보급 확대와 공공배달앱 예산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배달앱 입점, 스마트오더, 모바일 결제, 온라인 홍보 등 현장형 디지털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블록체인 기반 '경남형 소상공인 스테이블 코인' 도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과 법 제정 추이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배달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정책도 추진한다. 라이더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산재보험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전기이륜차 보급,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선 소상공인 관련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 위촉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현장 의견 수렴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연구 기능은 경남연구원 내 경남빅데이터센터 기능 확대를 통해 보강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 경남형 소상공인 안심보험, '내 드림' 임차보증금 지원, 배달비·택배비 등 물류비 지원, 영세 자영업자 및 배우자 출산휴가비 지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을 위한 5대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12일에는 지역 다문화가정후원회 회원 120여명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다문화가정후원회 정완규 회장을 포함한 임원·회원 120여 명은 12일 창원 상남동 박완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고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보호의 대상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구성원이자 경남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박완수 후보의 검증된 행정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중심 정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포용과 통합의 경남을 만들 적임자는 박완수 후보라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완수 후보는 "경남다문화가정후원회가 오랜 기간 후원해 온 다문화 2세들은 앞으로 경남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아이들이 당당한 경남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경남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더 큰 공동체로 나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다문화가정후원회는 2009년 법인으로 출발해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학습 클리닉 운영 등 다문화 2세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2세가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장기적으로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도내 전역에서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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