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달아드리기·보호자 참여 프로그램 진행
염진호 이사장 "가족의 소중함 되새긴 따뜻한 하루"
경북 안동에 있는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에부터 전 직원이 병동을 돌며 '어머니 은혜' 노래와 함께 입원 환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병실마다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오전 11시 병원 내 온새로미무대에서는 입원 어르신 보호자 80여 명을 초청한 '봄날에 전하는 감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볼날에 전하는 감사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존, 가족사진 촬영 포토존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페이스페인팅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은자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대표 보호자 편지 낭송,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보호자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한 팔씨름 대회와 풍선 전달 게임, 립스틱 묻히기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행사 중에는 보호자와 어르신 인터뷰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돼 가족 간 진심 어린 마음과 감사의 메시지를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병원이 가족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염진호 유리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는 결국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