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 어르신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입력 2026-05-10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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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드리기·보호자 참여 프로그램 진행
염진호 이사장 "가족의 소중함 되새긴 따뜻한 하루"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함께 웃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리의료재단 제공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함께 웃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리의료재단 제공

경북 안동에 있는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에부터 전 직원이 병동을 돌며 '어머니 은혜' 노래와 함께 입원 환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병실마다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오전 11시 병원 내 온새로미무대에서는 입원 어르신 보호자 80여 명을 초청한 '봄날에 전하는 감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볼날에 전하는 감사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존, 가족사진 촬영 포토존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페이스페인팅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은자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유리의료재단 제공
지난 8일 유리의료재단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유리의료재단 제공

본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대표 보호자 편지 낭송,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보호자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한 팔씨름 대회와 풍선 전달 게임, 립스틱 묻히기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행사 중에는 보호자와 어르신 인터뷰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돼 가족 간 진심 어린 마음과 감사의 메시지를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병원이 가족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염진호 유리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는 결국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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