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간담회 이후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와 경호 진주시장 후보 및 유명현 산청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대학학보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특별보좌관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대·인제대 등 도내 대학 학보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만남에서 「대학언론법」, 청년 일자리 문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청년들의 고민과 불만 및 대학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졌다.
또한 "광역단체장과 대학생 간 직접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 청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학생 기자의 질문에 박 후보는 청년특별보좌관 임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박 후보는 "민선 9기에는 청년특별보좌관을 두겠다"며 "도정과 청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창업 생태계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도정의 연속성을 통해서 지역 학교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학언론법」에 대한 견해에 대해선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대학 언론도 예외일 수 없다"며 "다만 언론은 객관적 시각과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대학은 자유를 보장하고 대학 언론은 책임 있는 자유를 누릴 때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선 8기 동안 기업이 원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형 트랙사업과 계약학과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기업들 역시 지역을 떠날 인재보다 지역에 정착해 함께 성장할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원전·조선·기계 등 경남의 주력 산업뿐 아니라 콘텐츠 산업, 서비스업, 창업 분야까지 함께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대 과학기술원 전환 공약 연관해선 "인문·사회·예술 계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부분 역시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혁신 없이 지역 대학이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렵다"며 "경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연구 중심 고등교육기관이 부족하다. 과학기술원 설립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박 후보는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및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와 유명현 산청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