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원들이 맡은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3개 핵심 분야로 나누어 실전과 다름없는 환경에서 진행된다. 먼저 화재 분야에서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피난 유도를 시작으로, 현장 정보 수집과 진입로 확보,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압 요령을 집중적으로 숙달한다.
구조 분야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상황 전파와 정보 수집 요령을 점검한다. 특히 실제 구조 사례를 바탕으로 지형지물을 활용한 인명 구조법을 익히고, 구명환과 드로우백 등 초기 구조 장비의 실무 사용법을 실습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운다.
구급 분야에서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선착 대원의 역할과 정확한 환자 평가 방법을 익히는 데 주력한다. 심정지나 교통사고 등 긴박한 구급 유형별로 초기 대응 요령을 세분화해 실전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이론 위주의 집합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