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 뚫는다"…구미 들성로, 교통 구간 확대 개선

입력 2026-04-22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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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억원 투입 2.56km 확장…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8억원 경관조명 설치에 야간 안전·보행환경 개선

도로 확장 등 개선된 경북 구미시 들성로 구간. 구미시 제공
도로 확장 등 개선된 경북 구미시 들성로 구간.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고아읍 원호리부터 문성리까지 이어지는 들성로 구간의 상습 정체 해소와 야간 안전 강화를 위해 전면 개선에 나선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들성로에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장하고, 8억원을 들여 인노천 횡단교량과 들성로 데크 보도 난간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올해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들성로 인근에는 문성2·3지구와 원호지구 조성으로 약 5천 가구가 들어서면서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한 지역이다. 왕복 4차로인 들성로는 늘어난 교통량에 잦은 정체가 발생하고고 있다. 특히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유턴마저 쉽지 않아 운전자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미시는 들성로 총 2.56km 구간을 확장한다. 기존 보도를 일부 조정해 차로를 확보하고, 폭이 부족한 구간은 인근 인노천 사면에 데크 보도를 설치해 추가 차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구간별 유턴 공간도 새로 만들어 교통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문성저수지와 인노천 산책로, 들성로는 보행로가 하나로 연결돼 단절 없이 보행 가능한 동선이 구축된다.

시는 이번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병목 구간이 해소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야간 이용 수요가 높은 문성저수지와 인노천 산책로 등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경관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들성로는 주거지역과 구미국가5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라며 "공사 기간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조속한 준공으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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