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부터 재정 확보까지…'약속은 끝까지 지킨다'
김재욱(사진) 칠곡군수가 10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6개 등급 가운데 상위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단순 실적이 아니라 공약을 어떻게 관리하고 이행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지는 평가다.
김 군수는 취임 직후 공약을 '선언'이 아닌 '관리 대상'으로 규정했다.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6차례 회의를 열고 5개 분야 73개 공약, 75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공약을 실행계획 중심으로 재정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매년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보고회를 열었으며, 6개월마다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정책혁신위원회를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체계를 운영했다.
군민도 이 과정에 참여했다.
공약 관리 규정을 개정해 주민배심원단을 도입했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받았다.
공약 추진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공약을 행정 내부가 아닌 군민의 시선으로 검증받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재정 확보도 직접 챙겼다.
공모사업팀을 신설하고 국·도비 반영을 위해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세일즈 행정'을 이어갔다.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까지 행정이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 같은 관리 방식은 성과로 이어졌다.
지역화폐 활성화, 청년과 신중년 일자리 확대, 농업 지원 정책, 공공형 순환버스 운영 등 다수 공약이 '이행 후 계속추진' 단계에 올라섰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수변공원 조성, 자전거길 구축, 축제 운영 방식 전환 등이 완료되며 지역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공약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