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완수사 거쳐 지난 1일 사건 검찰에 넘겨"
"업무상 배임 혐의에 선거법 위반 혐의 추가됐다"
"재판 넘어가면 1년 만에 보궐선거 가능"…李 측, "일방적 주장"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재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 공천 경쟁 상대인 이철우 예비후보를 향해 날 선 공세를 벌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예비후보의 '보조금 지원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2차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 1일 검찰에 재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업무상 배임 혐의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돼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올해 1월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 보완수사 지휘를 받고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에 재송치됐다. 기소는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뒤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판결 시간이 크게 당겨져 재판 결과에 따라 1년 만에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관변단체 동원 등 현역 프리미엄을 과도하게 이용, 불공정 경선 운동을 하고 있다는 입장도 냈다. 최경환, 양준혁 등 이름을 거론하며 본인 직접 동의가 없거나, 본인 뜻인 것처럼 지지선언을 포장해 '허장성세 세몰이'를 한다는 말도 더했다.
이철우 예비후보 측은 "검·경 수사 상황, 허장성세 세몰이 등 내용은 김 예비후보의 일방적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