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릴스로 지구 지켜요"… 대경권 초등생 취향 저격 '숏폼' 띄운 환경사랑 공모전

입력 2026-04-07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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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4월 30일까지 접수
알파세대 겨냥 '60초 영상' 부문 도입… 참여 장벽 낮춰
총상금 3천만원, 수상작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시 혜택

'제34회 환경사랑 공모전'이 4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매일신문DB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특별한 환경 축제가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34회 환경사랑 공모전'이 4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신설된 '숏폼' 부문이다. 기존의 글짓기와 그림 부문에 더해, 올해부터는 스마트폰과 1분 남짓의 짧은 영상 매체에 친숙한 '알파세대' 초등학생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숏폼 부문은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올바른 분리수거 노하우, 물 절약을 주제로 한 짧은 댄스 챌린지, 톡톡 튀는 상황극 등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1분 안에 담아내면 된다. 친구들, 가족과 함께 기획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촬영해 온라인으로 즉시 제출할 수 있어 참가 학생은 물론 지도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의 출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 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공신력과 혜택 면에서도 대경권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물 절약 및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45명의 대규모 수상자를 선발한다.

총 상금은 약 3천만원이며, 대상 격인 푸른하늘상(11명, 부상 50만 원)을 비롯해 푸른강산상(51명, 부상 30만 원), 푸른마음상(83명, 부상 10만 원) 등 넉넉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학생이 받는 푸른마음상의 상금이 10만 원으로 대폭 인상돼 출품 열기를 더하고 있다.

우수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경험도 눈길을 끈다. 시상식 당일 수상자와 가족들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캠퍼스에 특별 초청된다. 또한 아이들의 소중한 수상작은 사업장 내에 당당히 전시돼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계자는 "짧고 강렬한 숏폼은 요즘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언어"라며, "작년부터 도입된 숏폼 부문을 통해 더 많은 대구·경북의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즐겁게 다가가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ntest.com)를 통해 가능하며, 각 부문별 규격 및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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