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증설 및 통합형 호스피스 체계 확립…말기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김상현)이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서 대구동산병원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호스피스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킨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대구동산병원은 1987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개소한 이래 38년간 말기 암 환자를 돌봐왔다. 2023년 2월에는 지역 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유기적으로 엮은 '통합형 호스피스'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병원 간 협진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가 상황에 맞는 돌봄을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상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난 38년간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따뜻하게 동행해 온 모든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맺은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