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관광·문화·스포츠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으로 '다시 뛰는 산청' 만들 것"  

입력 2026-03-03 1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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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스포츠 서비스산업 육성 8대 전략' 제시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3일 산청 재도약을 위한 2차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3일 산청 재도약을 위한 2차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3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8대 전략'을 발표하며 산청의 재도약을 위한 2차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월 10일 발표한 '인구소멸 극복·산청 활력 3대 전략'에 이어, 체류형 문화·관광·스포츠 콘텐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산청군을 환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 세계적인 휴양도시(Wellness Retreat) 조성, 남사예담촌 지역활력타운 조성, 생초 체류형 스포트융복합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서비스산업을 산청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환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과 세계적인 휴양도시(Wellness Retreat) 조성으로 돈 버는 세계 유일의 관광도시 모델 창출"

유 전 국장은 산청관광의 패러다임을 단순 관람형에서 '7일 이상의 장기 체류형 치유 관광'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환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은 지리산 케이블카(중산리~장터목)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며, 자율주행 버스, 산악 트램,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등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중 미술관, 산악 공연장 등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민자로 유치해 연간 500만 명의 방문객과 8,0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법'에 발맞춰 산청을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로 지정·육성 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은 '대중형 거점'으로, 시천면 일대는 '초고급 프리미엄 리트리트'로 조성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하이엔드 웰니스 수요를 흡수한다는 복안이다.

◆"선비문화연구원 경남 한국학연구원 승격, 남사예담촌 지역활력타운 조성, 단속사지 국가사적 지정·복원 추진"

산청의 유·불교 인문 자산을 현대적 브랜드로 재탄생시켜 정주 인구를 늘리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기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경남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시켜 경남 정신문화의 컨트롤타워로 만들 계획이다. 20만 점의 고문헌을 AI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브랜드화하여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남사예담촌은 지역활력타운으로 은퇴자와 청년 귀촌인을 위한 한옥 특화 주거 단지와 다목적 박물관, 곶감 창업사관학교 등을 결합한 약 592억 원 규모의 소득기반형 명품 타운도 조성한다.

불교문화 성지 및 단속사지 복원은 단성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약 20만 평)의 연꽃 테마단지를 조성하고, 통일신라 최고 거찰이었던 단속사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 및 원형 복원하여 인문학적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생초 체류형 스포츠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남부권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건강 100세 구현"

생초 체류형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은 축구장을 5면으로 확충하고 선수단 전용 유스호스텔을 건립하여 '숙박-식사-훈련-휴식'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산청의 한방 자원을 활용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생초 상권 매출을 3배 이상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남부권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단성면을 중심으로 배드민턴 전용구장, 수영장, 실내 암벽장 등을 갖춘 사계절 스포츠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AI 스마트 체력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스포츠 복지를 혁신할 계획이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돈 버는 군수, 효자 군수' 될 것"

유 전 국장은 대규모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현재 40%인 국비 분담 비율을 80%까지 상향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적극 활용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8년 공직 생활 동안 우주항공청 유치와 국가산단 지정을 이끌어낸 경험을 고향 산청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기본소득으로 삶을 든든하게, 서비스 산업 육성으로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 산청을 대한민국 지역 소멸 극복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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