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재도약 발맞춰 400여 회원사 경쟁력 제고 총력
유관기관 협력 강화해 '작지만 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
"지금 우리 중소기업들은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구미가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지난달 26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열린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2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문동환 신임 회장은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400여 회원사를 이끌게 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강한 혁신 의지를 내비쳤다.
문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협의회가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 회장은 세 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활성화다.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서로 돕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현장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이다. 문 회장은 "회원사의 고충을 빠르게 파악하고,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셋째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사 역량 강화다.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교육 및 정책 안내,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회원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잊지 않았다. 문 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현장 소통'을 임기 내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고도 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지역경제 발전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회장은 구미 대표 음식인 '별미 김치'를 생산하는 구미협동식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