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밀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징역 3년

입력 2026-02-11 14:18:36 수정 2026-02-11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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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천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천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천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천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내부 기밀자료를 빼돌려 특허 소송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부장판사 한대균)는 11일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기밀자료를 유출한 삼성전자 IP센터 전 직원 이모 씨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안 전 부사장은 지난 2019년 삼성전자 IP센터장을 지낸 뒤 퇴직해 특허관리기업 '시너지IP'을 설립했다. 이후 안 전 부사장은 이씨를 통해 삼성전자 내부 기밀문건을 확보했고, 이를 삼성전자와의 특허 침해 소송에 활용한 혐의로 지난 2024년 6월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씨는 IP센터 재직 중 일본에 특허컨설팅 업체를 설립하고 브로커로 활동해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