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오평산단··JK아파트 정비·대경선 북삼역·노블레스 관광단지 가시화
경북 칠곡군 북삼읍이 새해부터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수십 년간 진척을 보지 못했던 지역 현안사업이었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와 JK아파트 정비 사업이 가시권에 들었다.
게다가 대경선 북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민간에서 추진 중인 노블레스 관광단지 골프장도 개장을 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김재욱 군수가 취임한 이후 보상 협의와 행정 절차 등이 급물살을 타면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총 122만㎡ 규모로 2031년까지 2천8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1천6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업 육성과 인구 유입,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시설 조성과 함께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 20년 넘게 방치돼 온 북삼 JK아파트도 철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JK아파트는 2000년 사업 승인을 받아 공사가 시작됐으나, 2003년 공정률 60%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돼 지역 흉물로 남아 있었다.
칠곡군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관련 법률에 따라 직권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철거 이후 부지는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공 목적 활용이 검토되고 있다.
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칠곡 북삼역도 이달 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레일과 칠곡군에 따르면 북삼역은 오는 27일 개통식을 거쳐 28일부터 본격 운행될 계획이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대구와 경북 서부지역을 30분대 내에 연결이 가능하며,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돼 지역간 접근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과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역 개통 이후 역세권 개발과 함께 주거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토지개발주식회사가 노블레스 관광단지도 조성 중이다.
노블레스 관광단지는 북삼읍 보손리 일대 부지 3.1㎢에 2027년 12월까지 골프장(18홀),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골프빌리지 및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자생수목원을 조성 중에 있다. 오는 5월에 골프장 9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와 JK아파트는 오랜 기간 주민 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지만, 소유권 문제와 법적 절차 등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경선 북삼역 등이 개통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