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하동군민지원청으로 탈바꿈시키고 지금의 하향식 지방자치, 상향식으로 과감하게 변모시킬 것"
김현수 전 경상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현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지난 24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 '희망하동'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열고 하동의 미래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하동' 책 소개를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 등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기상캐스터 문진희의 사회로 기타 동아리 '통소리'와 색소폰 동아리 공연이, 2부는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강민국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축전이 소개되고 '6시 내고향' 리포터로 알려진 소유가 진행을 맡아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희망하동' 책은 4부로 구성돼 △하동의 역사·문화유산 △지리산·섬진강·하동 녹차 등 지역자산 재조명과 현안 진단 △'비전 2030 지리산·섬진강 르네상스' 구상 △복지·교육·경제·농업에 대한 대안이 담겼다. '대한민국 웰니스 1번지' 로컬 브랜딩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문턱 없는 군수실'로 상징되는 소통 행정 의지도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
김현수 대변인은 하동 전대초·횡천중을 거쳐 진주 대아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KBS 본사 기자와 KBS 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을 지낸 뒤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하동은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현장 감각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하동이 다시 '희망의 땅'으로 거듭날 전략을 책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문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유의 토크콘서트가 어우러져 딱딱한 행사 형식을 탈피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 정인철 전 KBS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 정우건 전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 전 특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윤한홍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남형기 전 국무총리실 국무2차장(차관급) 등은 축전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여·야를 아우르는 전직 국회의원과 교육, 언론, 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정계에서는 엄용수 전 국회의원(밀양·창녕·의령·함안)과 제윤경 전 국회의원(20대)이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관계 및 학계에서는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김성규 진주교육대학 총장, 손영규 대신대 부총장, 정우건 전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재달 지역방송발전위원(전 MBC경남 보도제작국장), 조용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자문위원 등이 자리했다.
지역 사회단체 및 언론계 내빈으로는 강태진 하동문화원장, 이동민 남북통일국민연합 하동회장, 김영교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장, 김현배 민족통일 하동군협의회장, 이정석 청학동 명륜학당 훈장, 김대형 전 하동군 부군수, 노병대 재진횡천향우회장, 범대복 세계화교경영인협회 부울경 회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황경규 진주평론 발행인, 이선규 진주향당 상임대표, 최규철 고성군파크골프 협회장 등이 참석해 김 대변인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현수 전 특보는 이날 "하동의 잠재력을 깨우고 군민이 행복한 '희망 하동'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하동의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희망하동 2030 미래비젼을 제시하며 하동을 2030년까지 대한민국 치유의 성지로 만들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하동군청을 하동군민지원청으로 탈바꿈시켜 상향식 지방자치를 실현함으로써 13개 읍·면 주민자치권을 철저하게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