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국로 의학상' 대상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선정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은 지난 2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대한민국 의학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인류애를 실천한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번 의학상은 지역 의료계가 주도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혁신과 국가적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의료인으로서 임상의학의 발전에 매진, 애국과 인류애를 실천해 온 이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대한민국 의료의 혁신을 이끄는 석학들을 예우하기 위해 ▲국로 의학상 대상 1인에 1억 원 ▲국로 의학상 최우수상 1인에 3,000만 원 ▲한마음 의학상 등 수상자 9인에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총 상금 규모는 2억 2천만 원이다. 상의 명칭인 '국로(國路)'는 하충식 의장의 아호이자 '나라를 위한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마음'은 재단의 설립 이념인 인류애를 상징한다.
이번 의학상 최고의 영예인 '국로 의학상' 대상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차지했다. 박 교수는 세계 심장학의 진료 지침을 바꾼 세계적인 석학으로, 그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대한민국 의료계의 위상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분과 최규성 교수가 수상했다. 최 교수는 연간 700례 이상의 간절제술을 집도하며 '복강경 간절제술 표준화 방식'을 개발, 국내외 표준 방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간이식 연구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의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한마음 의학상' 부문에서는 ▲장윤실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허미나 교수(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백선하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가 수상했다.
현율 의학상과 대웅 의학상 부문에서는 ▲췌장·담도 분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송태준 교수(현율 의학상)와 ▲중환자 진료 표준화에 기여한 경상국립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정완 교수(대웅 의학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각각 췌장·담도 분야 권위자인 김명환 명예병원장과 호흡기학의 대부로서 지역 의료 수준을 선도해온 박성수 전 한양대 부총장의 업적을 드높여 제정되었다.
또한, 의료계의 귀감이 된 자에게 수여하는 '한마음 의학상 특별상'은 ▲황준성 교수(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내과) ▲김동휘 교수(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승근 교수(부산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계영 교수(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등 4명이 수상했다.
하충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의료의 혁신이 곧 국가적 경쟁력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이번 의학상을 제정하게 됐다"라며, "수상자들께서 보여주신 헌신은 인류애라는 의학의 본질을 증명한 것이며, 이분들이 몸소 보여준 '국로(國路)'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화 재단 이사장 역시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 철학을 공유하며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 수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학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이번 제1회 시상식을 기점으로 매년 학술적 성취와 임상적 가치가 탁월한 의료인을 발굴하여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