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현장 시찰, 시장 이전 관련 현장 의견 청취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3일 사단법인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시연합회(이하 한중연)에 따르면 추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의원을 비롯해 김술식 한중연 회장,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매시장 유통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한중연 소속 중도매인들은 시장 이전 과정에 대해 현장 체감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유통종사자 사전설명회에서 공개된 중도매인 잔품처리장(점포) 추가 면적을 위한 부지 필요성 ▷신선도 유지와 물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저온저장 시설 확대 필요성 ▷도매시장 운영 구조 등 현장 여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실무자 및 전문기관의 이전 계획 단계 참여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이에 더해 김술식 한중연 회장은 "도매시장 이전은 향후 유통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전 과정 전반에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추 의원은 "유통 현장의 의견은 도매시장 이전 논의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충실히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 지어지는 만큼, 농업 유통 선진국에 버금가는 경쟁력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추 의원은 간담회 이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시찰했다.
추 의원은 농산A동 재건축사업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순회를 통해 시설 운영여건과 물류 동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는 유통종사자들의 추가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