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공동연구 추진… 미·독 앵커 연구소 동시 유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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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세계 최고 권위의 바이오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연구소(IBMT)와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하이코 짐머만 IBMT 소장과 호프만 행정실장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주재 사전 실무회의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포항시와 안동시를 비롯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경국대, 한동대 등 지역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범부처 재생의료 사업단도 함께해 첨단 재생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보유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식재산권(IP)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IBMT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도와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사업 지속 가능성과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설립된 '프라운호퍼 CAT' 사례를 경북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고급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식재산권(IP) 공동 활용 전략 등을 제안했다.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기술과 산업이 결합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오는 2월 말 짐머만 소장의 한국 재방문 일정에 맞춰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이 공식화될 경우 경북도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에 이어 독일 프라운호퍼 IBMT까지 세계적 바이오 앵커 연구소를 동시에 유치해 글로벌 바이오 연구 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바이오 3대 거점으로 확실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