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치매환자·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6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1-22 14:57:08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남경찰청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은행,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경찰발전위원회,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등 6개 기관과
경남경찰청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은행,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경찰발전위원회,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등 6개 기관과 '실종자 수색용 전자 추적장비 확보·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경찰청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은행,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경찰발전위원회,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이상 가나다 순) 등 6개 기관은 지난 22일 경남경찰청에서 '실종자 수색용 전자 추적장비 확보·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 실종 대상자인 치매환자 및 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협약으로, 전통적인 수색 방식의 한계(장기간 대규모 인력 투입, 실종자 위험 증가)를 극복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재원 마련부터 장비 확보와 보급, 수색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먼저, 금융기관인 경남은행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경찰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는 전자 추적장비(스마트 태그, 신발깔창 등) 구입 재원 마련을 위해 후원금 4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후원금을 기부받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에 연계 지하고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는 연계 지원받은 후원금으로 전자 추적장비(스마트태그, 신발깔창 등)를 확보하여 고위험 실종 대상자를 선별,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은 6개 기관간 상시협력체계 유지 노력 외에 실종신고 이력 등을 활용하여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에 자료로 제공하고, 신속 발견사례 등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스마트태그는 신발 깔창형으로, 이는 치매노인의 경우 팔찌나 목걸이 등 거추장스러운 장비 착용을 꺼리고 함부로 제거해 버리는 데 반해 평소 신던 신발은 항상 신고 다니는 경향이 많다는 점에 착안, 신발에 깔창 형식의 추적장비를 삽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상호 이견이 없는 한 자동 연장되도록 돼 지역 참여형 실종 예방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체결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5개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실종 종합대응체계 고도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