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 관통하는 핵심 도로 역할
총 역장 395m 해상교각 랜드마크 기대
포항의 새 바닷길을 여는 '해오름대교'가 오는 30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21일 포항시는 해오름대교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교통시스템 점검을 실시했다.
해오름대교는 오는 29일 개통식을 개최한 후 30일 오후 2시부터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효자~상원 간 남·북구 교통을 잇는 핵심시설이면서 포항의 대표 도심형 관광지인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395m의 해상 교각이다.
총 사업비 약 1천300억 투입돼 지난 2011년 착공했으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해오름대교가 개통되면 도심 교통 일부를 분산하면서 기존 10분 이상 소요되던 거리를 3~4분까지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5일 경북도 도로철도과, 포항시, 포항남·북구경찰서, 시행사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준공검사 및 공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18건의 개선 사항을 협의했으며, 오는 22일 경북도경찰청과 재차 협의를 거쳐 안전 대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또한 해오름대교로 진입하는 영일대사거리와 수협사거리를 비롯한 주변 20여개 교차로의 신호시스템을 조정했고, 임시 개통 이후에는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최적의 교통 및 신호체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구 주요 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포항시는 단속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오름대교 개통은 우리 시의 관광과 교통운영 패러다임을 바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