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설 선물, 온라인서 먼저 만난다

입력 2026-01-21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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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전 품목 20% 할인 '설맞이 축제'
산지 직송 신선함에 농가·소비자 상생 기대

봉화군 온라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 홍보 포스터. 봉화군 제공
봉화군 온라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 홍보 포스터. 봉화군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봉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담은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봉화군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축제를 마련하며 설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봉화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봉화장터'에서 '2026년 설맞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봉화군 대표 농·특산물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축제에는 봉화한우와 봉화사과, 봉화쌀을 비롯해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앞세웠다.

할인 혜택은 봉화장터 회원을 대상으로 1인 1일 1회 적용되며, 최대 할인 한도는 10만원이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고, 산지 직거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 농가에는 택배비 일부를 지원해 유통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만족스러운 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