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안전한 문경 하천 인프라 구축
경북 문경시가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경시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 등 총 1천500억원을 투입해 새해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북지구, 양산2지구, 종곡지구 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개 지구에 898억원을 투입하고, 우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에 29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석봉천·상위천 소하천 정비사업 2개 지구에는 29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경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재해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소한 하천 폭을 확장하고, 부족한 여유고를 확보하는 등 치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여유고가 부족한 교량은 개체를 통해 월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재해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능이 저하된 취입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비한다.
이와 함께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각서천 등 지역 내 26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해 제방 보강, 노후 호안 정비, 각종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수해 피해를 줄이고 하천 통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준설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문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