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이일영 공군 중위 유족에 '6·25전쟁 영웅 선정패' 수여

입력 2026-01-21 1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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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총 44회 출격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와 적 후방 수송로 차단 작전에서 큰 공적

이일영 공군 중위. 이일영 중위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총 44회 출격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와 적 후방 수송로 차단 작전에서 큰 공적을 올렸다. 그러나 1952년 1월 9일 강원도 회양과 원산을 잇는 적 보급로 폭격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하던 중 추가로 발견한 적 진지를 공격하다 대공포에 피격돼 전사했다. 국가보훈부 제공
이일영 공군 중위. 이일영 중위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총 44회 출격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와 적 후방 수송로 차단 작전에서 큰 공적을 올렸다. 그러나 1952년 1월 9일 강원도 회양과 원산을 잇는 적 보급로 폭격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하던 중 추가로 발견한 적 진지를 공격하다 대공포에 피격돼 전사했다. 국가보훈부 제공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1일 오후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2026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일영 공군 중위의 유가족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해 이일영 중위의 여동생 이춘영 씨 등 유가족, 강일호 사단법인 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일영 중위의 공적 소개에 이어 권오을 장관이 유가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일영 중위의 생전 모습을 재구성한 포스터 액자도 함께 전달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일영 중위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총 44회 출격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와 적 후방 수송로 차단 작전에서 큰 공적을 올렸다. 그러나 1952년 1월 9일 강원도 회양과 원산을 잇는 적 보급로 폭격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하던 중 추가로 발견한 적 진지를 공격하다 대공포에 피격돼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고향인 경북 안동에는 이일영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앞 도로를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지정하는 등 전쟁영웅의 뜻을 기리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공적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