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접수 1만4천여 명 돌파, 지역 외 참가자 57.4%
공인 코스 운영·가족형 종목 구성으로 전국 대회 자리매김
2026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구미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참가 열기가 이어짐에 따라 참가 정원을 당초 1만 명에서 1만 5천 명으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1만 4천 여 명이 접수해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하프·10㎞·5㎞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총 1만5천 명 규모다. 이는 2025년 첫 대회 참가자 1만 명 대비 50% 확대된 수치로, 올해 처음으로 풀코스가 마련된다.
1월 기준 종목별 접수는 풀코스 1천309명, 하프코스 4천114명, 10㎞ 5천435명, 5㎞ 3천192명 등 1만4천50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 외 참가자는 8천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다.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기록 경쟁이 가능하다. 10㎞와 5㎞ 코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집중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대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서 완주 제한시간이 정해진다. 풀코스 5시간, 하프코스 3시간, 10km 1시간 30분, 5km 1시간 등이다.
참가자 접수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2월 3일까지 76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gumimarat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숙박·음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대회 운영과 연계한 상권 이용 증가와 소비 확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민 일상 속 러닝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대회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