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안경사 대구로 집결… 오는 4월 '2026 디옵스' 개막

입력 2026-01-14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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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진흥원-안경사협회 4개 시도 안경사회, 업무 협약
디옵스 참여 확대에 협조, 행사 현장서 안경사 보수 교육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 13일 (사)대한안경사협회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 안경사회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 13일 (사)대한안경사협회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 안경사회와 '2026 디옵스 현장 보수교육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 제공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6·이하 디옵스)이 열리는 오는 4월 전국 안경사들이 대구 엑스코(EXCO) 일대로 집결할 전망이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사)대한안경사협회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 안경사회와 '2026 디옵스 현장 보수교육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경사들의 디옵스 참여 확대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옵스 기간 중 행사장 인근에서 현장 보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24회를 맞는 올해 디옵스는 오는 4월 1~3일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디옵스에는 ▷팬텀옵티칼(플럼)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클로떼) ▷어반아이웨어(나인어코드) ▷투페이스옵티칼(까르뱅) ▷포에버패션옵티칼(탠디) 등과 ▷옵티칸아티즌앤코 ▷월드아이 ▷훈성산업 ▷파이브스타 ▷아이토픽광학 등 80여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통령 안경'으로 알려진 정스옵티칼(바이코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비한 디큐아이웨어(에트라, 발롱블랑) 등이 이번 디옵스에서 업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도 신규 참가해 프레임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일본의 허그오자와(HUG OZAWA), 중국의 안경테 전문 제조 기업인 두비 글라시스(DUBI GLASSES), 위캔아이웨어(WECAN EYEWEAR), 케이스 전문 제조기업 리친 패킹(RECHINE PACKING) 등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디옵스 개막을 준비하는 진흥원은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 중심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북미, 남미, 중동 등 지역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거래이력, 구매수요, 유통채널 등이 검증된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이어를 선별, 초청한다는 설명이다.

태국 최대 아이웨어 유통·소매 체인 그룹인 비젼벤쳐스(Vision Ventures)와 베트남 대형 아이웨어 유통그룹 에이알그룹(AR Group)의 핵심 바이어들이 전시회 참관을 확정한 상태다.

진흥원 관계자는 "울산과 경북, 경남 안경사회 회원을 중심으로 수천 명의 전문 안경사들이 보수교육 이수와 전시회 참관을 위해 대구를 찾을 전망"이라며 "참여기업들의 수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