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간호학과는 2025년 경상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보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팀 기반 기본소생술 시뮬레이션(BLS Provid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야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69명이 참여하였다.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Provider 교육과정 운영 기준에 따라 이론, 술기 실습, 팀 기반 시뮬레이션 및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술기 습득을 넘어, 팀 기반 응급상황 대응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사소통 능력, 역할 분담, 문제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속에서 팀원 간 협력과 신속한 판단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다수의 학생이 BLS Provider 자격 기준을 충족하여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일부 평가 기준 미충족자에 대해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규정에 따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의 공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임상 상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돼 응급상황에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심장학회(AHA)의 BLS Provider 교육 기준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평가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향후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제 수준의 응급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 간호학과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실무 교육 및 임상 실습 강화 ▲지역 병원과의 산학연계 인프라 구축 등 미래형 간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현장 실무 교육을 시행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할 우수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