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발굴을 통해 기업유치·일자리창출·경제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화된 첨단신산업 발굴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재선인 오종열(지천·동명·가산면) 칠곡군의원은 칠곡의 산업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발굴 육성'을 2023년부터 주장하고 있다.
그는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기업혁신도시와 2차전지 등을 중장기 과제로 전환하고, 산업 발전 기여도와 중요도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진행해야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인공지능)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며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인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등에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유치해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 구미1공장에 8조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연게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천·동명면 군민들의 염원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칠곡군 개발제한구역은 동명면이 전체 면적의 57%인 36.4㎢, 지천면은 40%인 35.8㎢로 지주들은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50여년간 피해를 호소해 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이 전면 개편되면 칠곡지역도 첨단산업단지, 스마트팜 등 신산업 입지 공간이 확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3개 시·군 중 최대 피해지역인 칠곡군이 발전하려면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나 시장·군수에게 대폭 이양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천·동명·가산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서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과 6대 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및 6대 후반기 부의장을 각각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예산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