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사서 2년 연수 수상 쾌거
경북 예천군이 '2025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예천군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에 걸친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여기서 예천군은 신규 저출생 대응 사업인 '송평천 가족친화 공원 조성' 및 '통합 돌봄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변 공간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한 '송평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주목 받았다. 돌봄·교육·문화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통합돌봄 클러스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저출생이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