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석사·박사 과정 운영 5년째…누적 수료생 4천700명 넘어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21개 시·군 캠퍼스 및 6개 대학 캠퍼스(석·박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학사 866명, 석사142명, 박사 60명 등 총 1천68명을 배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학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2022년 석사, 2023년 박사과정을 단계적으로 신설해 올해까지 총 4천753명이 수료하는 등 매년 학습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명예도민 학사과정은 1~2학기 총 30주간 경북학, 인문학 사회경제 등 분야 강의를 이수해야 한다. 석사과정은 전문강의 이수와 특성화과정, 그 외 팀 연구프로젝트 수행이 추가된다. 박사과정의 경우 심화된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역량을 높여 발표와 논문까지 이수해야 한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수준 높은 강의,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과 함께 대학병원 및 평생교육원 수강할인, 대학도서관, 스쿨버스 지원 등 캠퍼스별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민 행복대학 총장)는 "도민행복대학은 이제 지역사회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거대한 공동체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나눔으로, 지역의 행복을 꽃피울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