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기본구상·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총사업비 40억 원 투입…생활체육 기반 확대
경북 경주시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군동 일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동궁원 인근 조성할 북군동 파크골프장은 4만4천여㎡에 36호 규모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내년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하천점용과 환경·재해 영향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기존 서천둔치 36홀과 알천 18홀을 합쳐 경주 시내권에는 총 90홀 규모로 확대된다.
또 읍면 지역에는 건천 천포,외동 입실, 안강 갑산에는 각각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내남면 파크골프장은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강동면 파크골프장은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군동 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