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업적평가 바탕으로 4개 분야 시상
교육·연구·산학협력·Star Researcher 성과 격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가 한 해 동안의 교수 업적을 돌아보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상식을 열며 교수 역량 강화에 다시 한번 방점을 찍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3일 대학 본관에서 '2025년 우수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교수상은 매년 전년도 교수업적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Star Researcher 등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두 10명의 교수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교육과 학생지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교육상에는 윤리교육과 안영석 교수, 인문·문화학부 최호빈 교수, 사회과학부 조석희 교수, 간호학부 배현지 교수, 전자·기계공학부 윤영준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 부문에서는 학술지 게재 논문의 질과 양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영어교육과 김정덕 교수와 바이오생명공학부 김용균 교수가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연구비 유치와 협력 활동 성과를 낸 인문·문화학부 전성건 교수와 바이오생명공학부 정철의 교수가 우수산학협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의 인용 지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자·기계공학부 김희동 교수는 Star Researcher상을 수상했다. 대학 측은 각 분야별 성과가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과를 쌓아온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교수상 제도를 통해 교수진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국대는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교수 지원 체계를 강화해 교육의 질 제고와 연구 성과 확산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