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구조대 대상 종합평가서 1위
안전관리·현장대응·전문성 전 분야 고득점
현장 대응의 기본부터 전문성까지 고르게 갖춘 경북 봉화소방서 구조대가 도내 최고 구조대로 이름을 올렸다. 반복된 훈련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며 구조서비스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봉화소방서는 '2025년 최강구조대' 선발에서 경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내 22개 구조대를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최강구조대' 선발은 구조대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유도하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구조대를 예우함으로써 대국민 구조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가는 ▷안전관리 체계 ▷전문성 ▷역량 강화 노력 ▷현장 대응 능력 ▷신뢰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봉화소방서 구조대는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평소 구조대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구조훈련 이수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유지해 온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성과는 앞선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봉화소방서는 최근 경북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구조·조사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장 중심의 훈련과 체계적인 역량 강화가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은 "이번 1위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조서비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조대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