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 대추 품질 인증…군위군 내 9개 생산조직 D마크 받아
'군위 대추'가 대구시가 선정하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품 인증(D마크)'을 받았다.
대구시 명품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가 생산하는 군위 대추에 D마크를 부여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다.
군위 대추는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추 재배 농가 57곳이 참여하는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는 군위군 지역을 대표하는 대추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인 농업 기술로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통해 '군위 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22일 기준 D마크 인증을 받은 군위군의 생산조직은 살구, 복숭아, 상추, 자두 등 9곳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군위 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