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홍보 콘텐츠 제작 재능기부로 보훈문화 확산 기여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23일 부산보훈청 3층 백재덕실에서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광복 80년과 턴투워드 부산 등을 기념한 보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재능기부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들의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 대상은 광복 80년 기념 홍보영상과 부산 대표 독립유공자 6인 쇼츠 영상을 제작한 '몽땅팀' 학생 6명(조민웅, 오유나, 하현빈, 김가영, 김다현, 윤현수)과 턴투워드 부산 영상과 보훈 캐릭터 '보보' 소개영상을 제작한 '버디팀' 학생 4명(하성민, 김성은, 전지윤, 최도은)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살려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제작했으며, 청년의 시선으로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보훈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남일 부산보훈청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기부가 보훈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참여형 보훈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