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유통구조 개선 등 전 분야 고른 평가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육성·품질보증제 성과 인정
신규 시장 개척 전략으로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청송군이 농산물 산지유통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는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결과를 비롯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과 차별화 정책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청송군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은 그동안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과 활성화,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송사과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유통 정책과 전략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유통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만의 차별화된 산지유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전국 최고 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