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 어르신 보청기 기증

입력 2025-12-15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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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보청기 2대 전달… 난청 어르신 일상생활 지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나눔 실천… "청각 복지 향상에 큰 보탬"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5일 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와 함께 지역 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5일 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와 함께 지역 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5일 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와 함께 보청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보청기 2대가 전달됐고 기증받은 보청기는 영양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가운데 난청으로 인해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대상자에게 지원됐다.

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청기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대화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올해 기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 역시 외부 활동과 일상생활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이어준 안동원연합이비인후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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