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년 가족친화 재인증 획득'

입력 2025-12-05 14:53:16 수정 2025-12-05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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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군민 모두 체감하는 조직문화 만든다

울진 불영사계곡이 단풍으로 불타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불영사계곡이 단풍으로 불타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에 재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2028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직원맞춤형제도, 자기계발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울진군은 그동안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구정언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들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울진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결국 군민께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바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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